일상

트렌드 코리아 2025 찍먹

바나나우유랑 초코우유랑 바나나초코가 좋아 2024. 11. 12. 16:54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을 들고 와봤습니다 트렌드 2024를 작년인지 올해인지 읽었었는데 꽤 좋더라구요 아 이런게 유행했었구나 우리 사회의 모습들을 훑어볼 수 있고 또 생각보다 제가 아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니 관심있게 후루룩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도전!
..근데 150쪽까지 단숨에 후루룩 읽었더니 힘이 빠졌다 대충 아보하와 무해력을 찍먹해보려한다


첫장부터 경제이야기를 해주신다.. 침체된 경제 이야기를 읽으니 나도 쳐진다.. 말로만 들었을땐 그렇군요 했는데 숫자를 보니 너무 기이하게 느껴진다


나도 챗지피티와 대화하다 보면 답답할 때가 있다 정말 대화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얘를 믿어도 될까? 할 때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단순 검색기능이 고능해진 느낌이고 우리가 활용을 잘하면 되는 거라서 저 말에 공감이랄까 이해가 돼서 밑줄을 쳤다


테무랑 알리 리뷰가 정말 많이 떴었고 나도 살까 하고 앱 깔고 가입하고 했었던 사람인지라.. 허허 최저가는 놓칠 수 없다고! 근데 이렇게 최저가로 하게된데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이게 얽혔겠지만 우리나라 판매상들이 뻥뛰기로 파는 부분도 무시 못 한다고 생각함..



유튜브에서 리뷰 영상을 검색했을 때 심심치 않게 450대 분들을 봤어서 그런지 맞네 맞네 하면서 밑줄 쳐줬다


특이하고 흥미로운 내용이라 나중에 찾아가 보고 싶어 져서 밑줄 했다 나는 아직 코스피가 뭔진 모르지만 대충 주가 같은 거일 텐데 나도 언젠가 돈이 넉넉해지면 해보고 싶다...ㅋㅋ


첫 번째는 사람들이 먹방 등 원초적인 것에서 즐거움을 찾고 즐겨보게 된 것을 나도 느꼈고
그리고 두 번째는 나는 원래 노래를 정말 유구하게 오랫동안 신나는 것(귀가 시끄러울 정도로)만 들어왔는데 요즘이랄까 올해 유독 잔잔한 브금을 잘 듣고 찾아보게 되어서 공감됐다
3번째는 나 또한 나의 단점을 자꾸 보완하고 싶어서 버둥거렸어서 그런지 공감이 되었다 약점을 고치려 노력하고 의식하고 그러면 육각형이 될 즐 알 알는데 정신만 더 안 좋아졌다..


나의 어머니도 정말이지 쉼이란 게 없으시고 매 순간을 열심히 사시고 나 또한 그렇게 살길 바라시는 분이신지라 옛날부터 의견이 잘 안 맞곤 했었다 어떤 날은 그래 안주할 순 없지 하다가도 몰라 힘들어했던 그런 순간이 떠올랐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나도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주면 행복하다고 답한다. 굳이 안 행복하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으며 그렇게 생각하면 불행해진다 하지만 행복하다고 생각했을 시 이런 점 저런 점 감사할 점을 찾게 된다. 그래서 감사일기를 쓰고 매일매일을 기록하며 사람들과 이야기릉 나누는 것 아니겠는가? 물론 나도 아무에게도 말할 거리가 없을 때가 있곤 하다 그러나 시기가 지나가면 사계절처럼 봄이 다시 오니까 행복하다고 한다

아 근데 최근에 쓰던 감사일기 10일부터 안 썼네.... 오늘부터 다시 써야겠다

사실 밑줄 친 부분들은 모르던 사실들이고 개인적으로 햄스터가 늘어났다는 건 체감하는 사실이다.
전에는 햄스터 관련된 것들은 양이 적어서 하나하나 모으게 됐는데 이제는 많이 공급되어 선택할 수 있는 지경에 다 왔다는 게 감격스럽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동물 상품을 보면 쓸디 사진을 붙여와 만든 게 꽤 있는데 솔직히 정말 괜찮은 사진이 아니라면 양심도 없고 성의도 없어서 쳐다보지도 않는다.. 캐릭터도 뭔가 맘에 드는 햄스터! 여야하고 대충 그리고 햄스터라 하면 화가 나기도 한다..ㅋㅋ 뭐 갠 적인 취향이다만 대충 흐름 탑승하려고 막 만든 것들은 꺼져주면 좋겠다

몰랐던 사실!
아 기억이 안 나는데 어떤 책에서 읽었던 게 행복목걸이가 나왔는데 친구가 주인공에게 선물을 해줬다 주인공은 최근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무료한 삶을 살고 있어서 긴가민가해했지만 차고 다니며 일상생활을 했다. 일과가 끝나고 집에 와서 목걸이로 행복했던 순간을 확인했을 땐 주인공에 예상보다 많은 즐거운 순간들이 있었다.
반복되기만 한다고 느꼈던 하루를 새롭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이 내용과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말로만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고 하지만 놓치고 사는 날들이 참 많다. 요즘 다운된 분위기의 나날들을 다시 리프레쉬하며 일상을 소중히 할 수 있길 바라며 오늘 블로그 끝~